<제 8회 만고스독후감대회>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.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독후감을 제출했는데요, 전국의 13개 청소년회복센터 100여명의 아이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보내주었습니다. 이번 대회의 도서는 바로 천종호 판사님의 <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_우리학교 출판사>로 진행하였습니다. 이 도서는 천종호 판사님의 <아니야, 우리가 미안하다>, <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>, <호통판사 천종호의 변명>의 책들의 내용 중 독자들의 공감을 크게 받은 부분들을 추려 펴낸 특별판입니다. 대만에서 중국어로도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 일본어로도 번역되었습니다. 앞의 세 권과 이 책의 인세 수익도 전액 만사소년에 기부되고 있습니다. 아이들의 독후감을 읽어 보면 큰 감동이 됩니다. 판사님의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아이도 있고 자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는 어른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위로 받고 감사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. 아이들의 독후감 내용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. 많은 독후감을 읽고 수상자를 선정해 내는 것이 결코 쉅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시며 늘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는 로고스서원 김기현 목사님과 희망의 인문학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아이들 독서 지도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던 센터장님들과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도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. 
 
 
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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